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부는 걸 보니 여름방학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저희 연구소의 온라인 공개 스터디(세미나)는 계속됩니다. 다가올 5주차 스터디에서는 포스트모던 음악 경향으로 보는 스타일과 장르, 전통과 현대, 사운드의 혼성화, 탈경계의 문제를 세대의 특성 혹은 특정 세대의 문화적 경향으로 읽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소리를 주제로 저희와 학문적 관심을 나누고 싶어 하시는 모든 분들을 기쁜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소리에 대해 떠드는 즐거운 시간되기를 기대합니다.
▪️ 일시: 2021년 8월 23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 진행: 화상회의 플랫폼 Zoom
▪️ 주제: 세대의 소리 듣기: 뉴 밀레니엄 시대 스타일의 혼종성, 세대의 특성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발제자: 김경화, 음악연구소 전임연구원)
▪️ 스터디 관련
1. 생각해 볼 문제:
∙ 제너레이션, 음악 스타일의 변화를 읽어내는 방법론이 될 수 있는가?
∙ 특정 세대의 정체성과 사고방식, 문화적 경향이 음악 스타일의 변화(variation)를 이끌 수 있는가?
∙ 포스트 모던 음악 스타일에서 나타나는 혼종성, 탈경계의 특성을 특정 세대의 문화적 경향(Young Generation, Youth Subculture)으로 읽어낼 수 있을까?
2. 참고 자료:
∙ Shane Blackman. “Youth Subcultural Theory: A Critical Engagement with the Concept, its Origins and Politics, from the Chicago School to Postmodernism.” Journal of Youth Studies 8/1(2005): 1-20.
∙ 이기형. “홍대앞 인디음악문화에 대한 문화연구적인 분석: 홍대씬과 클럽문화를 자기기술기와 참여관찰로 접근하기.” 『언론과 사회』 15/1(2007): 41-85.
*문의: ask_mr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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